[운동 정보] 골프 비시즌 운동법(골프와 근력운동)

 

 

안녕하세요, 이제는 라운딩 하기 쌀쌀한 날씨가 되었습니다. 물론 겨울 라운딩도 매력이 있지만.. 한국은 대부분 골프장이 산에 위치하고 있어 더욱 추워 괴롭고, 부상의 위험, 그린이 공을 받아주지 못하는 등 라운딩 가서 스트레스받을 일도 많이 있답니다.

 

저 같은 경우는 11월말~2월 중순까지는 라운딩보다는 다음 시즌을 위해 체력단련을 하거나, 스크린 골프등을 대신 즐긴답니다. 오늘은 부상을 피하면서 비시즌에 할 수 있는 운동법을 공유드릴테니 24년 시즌 대비하여 다 같이 해보는 건 어떨까요?

 

골프 비시즌 운동

골프는 가만히 있는 허리를 비정상적인 범위의 꼬임을 주는 운동이기 때문에 허리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대미지를 최소화해주고 건강히 오래 즐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근육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해줘야 한답니다.(연습장 가서 공만 200개씩 친다고 능사가 아니랍니다)

 

골프에 필요한 근력운동은 스윙을 부드럽게 해주는 유연성, 임팩트 순간 힘을 낼 수 있는 근력, 1~18홀까지 동일한 스윙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는 체력입니다. 아무리 골프가 구력과 멘탈의 싸움이라고 해도 결국 골프 역시 스포츠기 때문에 기본적은 운동능력이 뒷받침되야 하는 건 기본입니다. 

 

하체 운동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체입니다. 18홀까지 걸으면서 하체가 금방 피로해진다면 스윙 밸런스가 무너지게 됩니다. 또한 스윙시 하체가 상체힘을 버티지 못해 무너지게 된다며 일관된 샷을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대표적인 하체운동은 스쿼트가있으며, 그것보다 추천드리는 건 런닝입니다. 런닝은 따로 준비물이 많이 필요하지 않아 접근성이 좋으며 균형잡힌 하체근육을 만드는것에 추가로  체력상승까지 되니 1석 2조의 운동입니다.

런닝 초보자들 위한 일반인이 할 수 있는 달리기 방법에 대해 공유드리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관련글] ☞ 런닝 초보자들을 위한 달리기 방법 및 효과

 

코어 운동

복부·척추 ·골반을 지지하는 운동을 코어운동이라고 하는데 골프 스윙 시 어드레스 → 백스윙 → 임팩트 구간에서 지속적으로 스윙중심을 잡아주기 위해서는 코어 근육이 필수 있습니다.

 

대부분 코어 운동이라고 하면 윗몸일으키기를 생각할 수 있지만 골퍼들에게 허리통증은 만성이죠? 허리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윗몸일으키기 또는 레그레이즈는 코어운동이 아닌 허리를 악화시키는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허리에 부담이 적으면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플랭크 운동"을 추천드립니다. 모든 운동은 바른 자세를 하지 않으면 다칠 수 있으며 플랭크 운동 또한 잘못된 자세는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유퀴즈에도 나와 유명한 허리의 신 정선근 교수님의 유튜브를 참고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허리의 신 정선근 유튜브

 

 

상체 운동

마지막으로는 상체운동을 추천드립니다. 일부 사람들은 골프를 잘하기 위해서는 상체 근육을 만들면 안 된다고 합니다. 비대해진 근육으로 유연성이 떨어져 스윙에 방해가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프로선수들은 상체 근력운동을 하는 것일까요?

 

먼저 골프는 한쪽방향으로 지속적으로 회전을 하는 운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의 한쪽만 발달하게 되는 문제를 야기시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밸런스 운동이 필수입니다. 

 

또한 비거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가슴·등·어깨와 같은 상체 근력이 필수입니다. 단 너무나 상체가 비대해지면 스윙 유연성이 떨어질 수 있으니 고중량 보단 저중량 반복운동이 좋겠죠?

 

집에서 할 수 있는 맨몸운동으로는 푸쉬업(팔굽혀펴기),  밴드 로우등이 있습니다. 밴드 로우는 스마트폰, 사무직 업무에 따른 현대 사회인이 많이 가지고 있는 굽은 등, 거묵목에도 효과가 좋으니 꼭 골프를 위해서가 아니어도 집에서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밴드 로우 운동영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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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즌 연습장에서 공만 칠게 아니라 주위 헬스장 또는 홈트레이닝을 통해 골프에 알맞은 몸을 먼저 만들어 골프실력 향상 및 부상방지 효과를 누려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