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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사사/[방송 및 인물 정보]

드라마 <닥터 슬럼프> 정보 출연진 등장인물 원작

by 망고랑키위랑 2024.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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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로코 장르의 청춘드라마인 <닥터 슬럼프>가 호평을 받으며 시작을 알렸습니다. 닥터슬럼프라는 동명의 일본 히트만화가 있지만 해당 만화와는 1도 상관없는 "오리지널" 작품이며 슬럼프에 빠진 의사들의 로맨틱코미디를 다루는 드라마라고 합니다.

 

닥터 슬럼프

과거에 인연이 있던 두 남녀 주인공이 브레이크 없이 잘 나갈 것만 같았던 인생에서 슬럼프에 빠지면서 슬럼프를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춘·메디컬·로맨스·코메디입니다.

[출처 : JTBC]

 

기본정보

  • 제공 : JTBC
  • 스트리밍 : Netflix, Tving
  • 방송시간 : 24년 1월 27일~, 토·일 22시 30분
  • 장르 : 청춘·의학·로맨스·코미디
  • 회차 : 16부작

[닥터 슬럼프 예고편]

 

줄거리

14년 전 전국 모의고사에서 만점자가 2명 나왔다, 한 명은 강남 명문고에 재학 중인 여정우로 그는 고운 심성, 준수한 외모, 똑똑한 머리까지 엄친아 그 자체였으며 또 다른 한 명은 부산 어느 어묵공장의 장녀 남하늘로 공부에 미친 독한 노력형 천재였다. 둘은 그렇게 서울과 부산에 살며 서로의 존재를 몰랐으나 남하늘이 여정우의 학교로 전학 오게 되면서 둘의 인연은 시작된다..
14년 후 둘은 다시 만나게 된다. 한 명은 백억대 소송으로 일을 접고, 한명은 번아웃으로 일을 접게 된 14년 전의 의대로 진학한 두 천재가 아닌 슬럼프에 빠진 현대사회의 백수로..

 

함께 바닥으로 떨어진 두 청춘 남녀가 함께 견디며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

 

주연배우

  • 박형식 박신혜

Key Point

  • <상속자들> 이후 같은 작품에서 만나게되는 박형식과 박신혜의 캐미
  • <사운드트랙 #1>에서 한소희와 함께 로맨틱코미디에 물이오른 모습을 보여준 박형식
  • 김비서가 왜그럴까, 간떨어지는동거를 집필한 로코 장인 백선우 작가의 신작

 

등장인물

여정우(박형식 배우)

 

#그의 인생은 “1+1” 수준. 너무 술술 잘 풀렸다.그의 인생은 ‘초등학교 1학년 수학’처럼 마냥 쉬웠다. 

타고난 머리가 워낙 좋아 수업시간에 집중 좀 했다고 학창 시절 내내 전교 1등을 도맡아 했고

대한민국에서 제일 좋은 의대에 들어갔으며 결국, 골드버튼을 받아 “스타 의사”까지 되었다.

 

심지어 잘생겼다. 의사치고 잘생긴 것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잘생겼다.

급기야 위트도 있었다.  

치열할 필요가 없었던 인생 덕에 늘 여유 넘쳤고 걱정거리가 있다한들 “다 괜찮아” 언제나 긍정적이었다. 

인간 보일러, 인간 극세사 잠옷, 암튼 그런 인간이었다. 

 

#의문의 의료사고

어느 날 윤곽 수술 중이던 환자가 수술 도중 사망하는데 하필 그 시간에만 cctv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수술실. 

대체 어떤 이유로 그날의 흔적들은 사라지게 된 것일까. 

 

#웬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클래식은 영원하다! 

맞아본 적이 없어 맷집도 없고, 어떻게 울어야 하는 건지 방법조차 모르겠고, 그렇게 세상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어진 그때...!!! 학창 시절, 상 라이벌이었던 그녀와 재회하게 된다! 그 시절 내가 극혐했던 소녀를. 

 

남하늘(박신혜 배우)

 

#‘부산바다어묵’에 천재가 태어났다. 3대째 내려오던 어묵 공장에 경사가 났다. 딸이 천재만재다. 

 

그녀는 학교에서 가장 공부를 잘하는데, 가장 공부를 ‘많이’ 했다. 커피를 마시면 화장실에 가고 싶으니 커피 알갱이만 털어먹었고 그래도 잠이 오자 나중엔 청양고추를 씹어먹으며 공부했다. 

 

타고난 천재인데, 거기다 노력까지 미친 듯이 했으니 오토바이가 아닌 불도저로 폭주하는 느낌이랄까. 

 

우정이니 연애니 덕질이니 그런 건 다 뒤로 미뤘다. 타고나게 공부를 좋아했고, 승부욕도 강했고, 성공하고도 싶었고, 

이런 노력이 먼 훗날의 나를 행복하게 해줄거라 막연히 믿으며 오늘을 혹사 시켜 미래를 꿈꿨다.

 

그렇게 치열하게 공부한 끝에 의사가 되었고, 그렇게 잘 살아가고 있던 어느날,

 

#번아웃 :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증상.

식욕도 물욕도 없이 살아온, 욕 나오게 고달프기만 했던 내 지난날. 어느 날 그녀는 어떠한 심리적 균열로 인해, 결단을 내린다. 늘 폭주만 해오던 인생에 브레이크를 밟아보자고.

 

#재회

어느 날! 우리집!! 옥탑방에!!! 그 시절, 내가 멱살 잡고 싶던 소년이!!! 혜성처럼 나타난다. 

 

처음엔 고딩 때로 돌아간 듯 유치하게 싸워대는데!  어느 밤, 의문의 수술로 인해 매일 밤 악몽을 꾸는 그를 보게 된다. 

그리고 혼자 힘겨운 재판에 나서는 모습을 보니 연민도 든다. 안쓰러운 마음에 술 사주고, 말 상대해주고, 재판을 도와주다 보니,  그 자식은 고마운지 ‘노는 법’과 ‘즐겁게 사는 마인드’를 알려준다. 그렇게 함께 시간을 보내다 보니 자꾸만 그가 생각나는데...

 

빈대영(윤박 배우)

 

#빈대...형

정우의 대학 동기지만, 재수한 바람에 정우보다 형!

‘의학 유튜브’ 원탑인 정우를 질투해서 정우 기사마다 ‘화나요’를 누르고 악플을 단다. 

 

하지만, 그렇게 열렬히 시기해놓고, 정우가 무너지자 자신의 마음도 무너지며 왜인지 눈물이 난다.

정우를 욕하는 사람들과 댓글로 싸우기도 하고 심지어 훗날 정우가 복귀할 때는 도움까지 준다. 

 

사실 두 사람이 틀어진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둘은 대학시절 둘도 없는 절친한 사이였으나 정우에게 앙심을 품게 된 어떠한 사건이 있었던 것!

 

정우와의 추억을 생각하면 그리웠다가도, 그 사건(?)을 생각하면 원망스럽고! 그렇게 애와 증 사이에서 혼란스럽던 대영은, 정우가 무너지자 비로소 깨닫는다. 자신은 아직도 정우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싱글대디

의대 재학시절, 이른 나이였지만 사랑에 빠져 준재벌급 여자와 결혼해서 딸을 낳고 행복하게 살..고 싶었지만 갑질이 어찌나 심했던지ㅜㅜ

장인이 피곤할 때마다 달려가서 수액을 놔줘야 했고 장모의 골프모임에 따라가 아줌마들 성형 견적 내줘야했고!!

결국, 갖은 수모를 견디지 못해 이혼했다.

 

그 후 혼자서 중학생 딸을 키우며 살고 있는데 속옷은 뭘 사줘야 하는지, 틴트는 왜 사줘야하는지, 사춘기 예민한 딸을 키우기란 너무나도 빡세다. 

 

어느 날, 딸의 사소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막막한 그때! 바로 옆 산부인과에 근무하는 홍란이 나서주고... (감동!!!)

곤충을 좋아하는 그녀의 아들을 위해 무당벌레를 잡아주며, 보답한다. (박력!!!)

그렇게 서로가 못하는 것을 도우며 의지하게 되는데...과연 싱글대디는 싱글벙글대디가 될수있을지?

이홍란(공성하 배우)

 

#일단 간단히 소개하자면! 하늘의 대학 동기이자, 함께 전공의 시절을 보낸 베프다. 

캠퍼스 커플인 연인과 결혼해 아들을 낳았으나, 이혼했고 지금은 싱글맘으로 6세 아들을 혼자 키운다. 

 

#아들바보

산부인과에 있는 터라 야간 응급 콜이 많기에 평일엔 엄마가 아들을 봐주고, 주말에만 데려온다.

아빠의 빈자리를 채워주려 최선을 다하고! 할 수 있는 것도 하고, 못하는 것도 해내려 한다. 

새벽 4시에 밥 달라해도 돈가스를 튀기고, 김주먹밥을 뭉치고, 자외선을 혐오하지만, 땡볕에서 킥보드도 가르쳐준다. 

 

하지만 그럼에도 결코 해줄 수 없는 것들이 있는데 아들이 목욕탕에 가보고 싶어 하는데

5세부터 남자애는 여탕에 못 들어가는 거 어쩔 ㅜㅜ

아들이 엄마와 곤충채집을 하고 싶다는데 곤충은 질색인 거 어쩔 ㅜㅜ

 

부족한 엄마라 늘 마음 한구석이 찢어지는 바람에, 찢어진 마음을 기우느라 반짇고리가 필수인 인생이다.

 

#맞은편 성형외과 이혼남과 자꾸 엮이네?

맞은편에 있는 성형외과의 원장, 빈대영과 자꾸 엮인다.

어쩌다 그 남자의 ‘유튜브’를 보게 되고 어쩌다 그 남자와 소개팅 사건으로 엮이게 되고,

어쩌다! 서로의 결핍을 채워주게 되는데! 그놈의 ‘어쩌다’가 사람 잡는다.

인물관계도

[출처 : JTBC]


장르에 메디컬이 붙긴 하지만 사실 직업만 의사인 청춘 남녀의 잔잔한 로맨틱코미디물입니다. 로코에 특화된 백선우 작가의 필력이 기대되고 사운드트랙#1에서 로코장인으로 거듭난 박형식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박신혜가 연기하는 남하늘은 시골소녀가 서울로 상경해 의사가 되는 캐릭터로 과거 <닥터스>에서 연기한 유혜정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드라마에 빌런 역할을 하는 캐릭터가 없어 따뜻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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