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묘>는 우리나라에서는 익숙지 않은 오컬트 장르 영화인데 개봉 전 예고편에서부터 김고은의 연기로 화재가 되었던 작품입니다. 개통 3일 차인 24일 기준 100만명을 돌파하였는데 이 속도는 최근 1,000만 영화 반열에 오른 <서울의 봄> 보다 빠른 속도입니다.
영화 파묘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 오컬트 장르란? : 일반적으로 파악할 수 없는 초자연적이고 신비로운 현상을 탐구하는 것을 말하며, 귀신·악귀등을 다룬 오재를 오컬트 장르라고합니다. 대표적인 영화로는 <곡성> 드라마로는 <악귀>등이 있습니다.
- 파묘(破墓)란? : 깨뜨릴 파(破) + 무덤 묘(墓)로 묘를 옴기기 위해 파낸다는 뜻입니다.
기본정보
- 제작·배급 : 쇼박스
- 상영관 :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CGV
- 개봉일 : 2024.2.22
- 상영시간 : 134분
- 장르 : 오컬트
- 감독 : 장재현 감독
내용
풍수사 상덕과 그의 동료들인 무당 화림과 보조무당 봉길, 장의사인 영근은 알 수 없는 병으로 요절하는 집안의 장손을 만난다.
장손의 의뢰사항은 "어찌 된 영문인지 저희 집안에 알 수 없는 횡액이 끼어 아버지와 어머니가 돌아가신 걸 시작으로 장손이던 형님이 돌아가셔서 차손인 제가 장손이 되었어요. 게다가 임신 때는 위의 두 아이를 유산하고 지금의 아이도 겨우 얻었는데... 대체 무슨 일인지 파묘를 부탁드리려고 요청한 겁니다."였다.
현재 집안 내 가장 어른인 고모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무당인 화림은 "아무래도 이 집안에서 묘지를 잘못 쓴 것 같은데요... 이장을 하는 게 어떨까요?"라고 제안을 걸지만 상덕은 "조심하게. 무연고자 한 사람 묘를 잘못 건드려도 주변 횡액이 대단한데, 하물며 대대로 내려온 집안의 묘를 건드리면 그게 자손들까지 이어질 수 있어."라고 주의를 준다.
장손과 그의 고모의 안낼 받아 조상이 잠든 곳에 간 파묘 4인방. 한데 알 수 없는 사악한 기운에 다들 크게 당황하고...
주연배우
-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Key Point
- 최근 선호되는 오컬트 장르 + 오컬트물 장인 장재현 감독
- 친근한 소재 : 오컬트 소재가 우리나라 영화·드라마에서 많이 사용되는 소재는 아니지만 한국식 소재(무당, 풍수지리)로 대중들에게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감
- 연기파 배우들의 소름돋는 연기
- 현재 분위기로는 제 2의 곡성
등장인물
김상덕(최민식 배우) : 땅을 찾는 풍수사
국내 최고의 지관(地官), 풍수사 호안(虎眼) 김상덕.
어지간한 대기업 사장도 굽신댈 만큼 입지와 평판을 가지고 있는 지관으로, 독일인과 곧 결혼할 딸을 두고 있다. 딸의 결혼식 비용에 보탤 생각에 의뢰를 접수한다.
이화림(김고은 배우) : 원혼을 달래는 무당
젊은 나이에도 용하다는 소문이 퍼진 MZ 무속인
데리고 다니는 봉길과는 명목상 사제관계지만 나이 차이도 적고 같이 운동도 다니는 등 친남매나 다름없다.
사건의 발단이 된 의뢰를 처음 받은 인물로, 문제의 원인이 묫바람이라는 것을 간파하고 이장(移葬)을 제안한다.
고영근(유해진 배우) : 예를 갖추는 장의사
지관 김상덕과 함께 일하는 장의사.
장의사로서 대한민국 명인이며, 방송 출연도 여러 번 해서 꽤나 알려진 인물로 보인다. 전직 대통령을 염했던 것을 큰 자부심으로 여긴다. 김상덕과 꽤나 오랫동안 일을 같이 해서 그런지 풍수를 약간은 볼 줄 안다.
개신교 장로이며 수시로 성경 구절을 외기도 하고, 교회 사람들과 사무실에서 찬송가를 틀어놓고 성경공부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개신교인임에도 묫자리를 잘못 쓰면 부정을 탄다든지, 귀신의 존재라든지, 무당의 굿이라든지 미신적인 것에 전혀 거부반응이 없는 것으로 보아 장의사로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실제 체험을 통해 인정하게 된 듯하다.
윤봉길(이도현 배우) : 경문을 외는 무당
무당 이화림과 함께 활동하는 법사.
화림과는 친남매라고 봐도 될 것 같은 사이. 온몸에 금강경의 축문(逐文)을 문신해놓아 범상치 않은 비주얼을 갖고 있다.
굿판에서 북을 치는 악사이자 경문을 읊는 법사이면서 귀신을 몸에 받는 신주 노릇도 할 수 있다.
과거 신병을 얻어 야구를 그만뒀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이때 봉길은 가족에게 버림받았다. 원래라면 박수(남자 무당)가 될 운명이었으나 화림을 만나 박수가 아닌 그의 밑에서 법사로서 새 삶을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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