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 기부제도(고향사랑 e음) 완전 정복(feat 답례품,세액공제)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저는 고향사랑 기부제도를 유튜브 보던 중 일본에서 고향사랑 기부제도를 시행 하고 있다는 영상을 보고 알았습니다.

당시 우리나라도 지역 특산품이 많으니 일본과 같은 고향사랑 기부제도를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하고 있다는 걸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고향사랑 e음 제도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정부정책으로 개인이 고향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그에 대한 지역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고, 해당금액에 대하여 기부금으로 세액공제도 받게 되고, 해당 금액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하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소비자는 기부를 통한 세액공제 및 지역특산물을 받을 수 있어 좋고, 지역사회 입장에서는 수입창출 및 지역 특산물 홍보에 도움이 되어 잘 운영된다면 모두에게 Win-Win이 되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제도이름에 고향이 포함되다 보니 내가 태어난곳, 나의 본적만 가능한가?라는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행안부 안내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는 해당 지자체의 주민이 아닌 사람에 대해서만 기부금 모급·접수가 가능하고 합니다.

고향사항 e음을 통한 기부가 불가능한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기부자는 개인만 될 수 있으며 연간 기부 상한액은 500만원입니다. 10만원이하는 100% 새액공제가 되며, 10만원 초과의 경우는 16.5를 적용합니다.(세액공제는 고향사랑 e음 시스템을 통해 홈택스로 자동신고되어서 영수증 제출도 필요 없습니다.)

또한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기부금의 30%를 기부포인트로 되돌려 받고 이를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고향사랑 기부	답례품 혜택	세액 공제
✔ 개인신분 가능 ✔ 연간 상한액 500만원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제공 ✔ 지자체가 제공하는 상품 중 택 1	✔10만원 이하 : 100% ✔10만원 초과: 16.5%

지자체는 고향사랑 기부제도를 통해서 지방자치단체 제정을 충원할 수 있으며, 이를 지역 주민 복지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지연 특산품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어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습니다.

PC·모바일로 진행 손쉽게 진행가능하며 인터넷 검색창에 고향 e음이라고 클릭하여 아래 링크의 행정안전부에서 만든 기부방법 동영상 또는 아래 사진을 따라하며 기부 진행 및 답례품 선택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역 특산물들이 모여있으며, 사실상 지자체를 통한 직거래기 때문에 가격은 저렴하며 품질은 좋은 상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농축·수산물로는 굴비로 유명한 전남 영광군의 영광굴비 / 대게의 본고장 경북 영덕군의 영덕대게 / 제주도의 명품 은갈치 및 귤 / 한우로 유명한 강원도의 횡성 한우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관광 서비스로는 수도권의 스포츠 경기 관람권 / 캠핑장 / 온천 / 휴양림등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벌초대행서비스도 포함되어 있는 게 특이했습니다

고향사랑 기부제도는 우리나라에서 23년 1월 1일 부터 시행되었는데 아직은 시행 1년 차라 그런지 고향사랑 기부제도에 대해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고향사랑 기부제도는 소비자와 지자체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정책이라 생각됩니다. 소비자는 세액공제와 좋은 상품을, 지자체는 지역홍보 및 제정확충 나아가서는 지방소멸을 막는 정책이 되지 않을까도 생각해 봅니다.

다가오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 기부제도로 세액공제 및 지역특산물을 좋은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잡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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