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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사사/[방송 및 인물 정보]

드라마 <그랜드 샤이닝 호텔> 정보 출연진 등장인물 원작

by 망고랑키위랑 2024.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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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과 TVING에서 매년 진행되는 O'PENing(오프닝) 시리즈로 그랜드 샤이닝 호텔이 공개되었습니다. 

O'PENing(오프닝) 시리즈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신인 작가의 등용문 역할을 해낸 tvN '드라마 스테이지' 시리즈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O'PENing]은 CJ ENM의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사업 '오펜(O'PEN)' 공모전에서 당선된 10개 작품으로 구성되는 드라마 프로젝트로,'오펜' 출신 신인 작가의 '시작'이라는 의미와 새로운 이야기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랜드 샤이닝 호텔

연쇄살인마의 타깃이 된 남자를 구하기 위해 소설 속에 스스로 갇힌 여자가 모든 걸 조종하는 베일에 싸인 작가를 쫓는 미스터리 메타픽션 드라마

 

기본정보

  • 제공 : tvN(1편에 압축 공개)
  • 스트리밍 : TVING(6편 무삭제편 공개)
  • 공개일 : tvN(2/17일, 토), TVING(2/16일, 금)
  • 장르 : 미스터리 메타픽션
  • 회차 : 6부작
  • 원작 : 오리지널 작품
  • 등급 : 청소년관람불가(19금)

줄거리

드라마 작가 지망생이었으나 지금은 웹소설 플랫폼 "타코"에서 PD를 맡고 있는 유아영, 그녀는 같은 회사의 소설 레베카의 편집자인 송우빈을 짝사랑하고 있다.

 

송우빈은 레베카 작가에게 다음 원고를 받기 위해 집을 찾아간 후 실종 되었고, 아영은 우빈을 찾기 위해 수소문하다가 작가의 집에서 자동으로 소설이 써지고 있는 노트북을 발견하고 해당 노트북 속 소설의 주인공이 되어있는 우빈을 발견한다.

 

하필 소설의 상대편 주인공은 연쇄살인마 박현주이다. 소설 속에서 죽기라도 한다면 그 사람은 영원히 소설 밖으로 나올 수 없기에 우빈을 구하기 위해 아영은 직접 소설로 들어간다.

 

[그랜드 샤이닝 호텔 하이라이트]

 

주연배우

  • 정인선, 이지훈, 김재경, 정진운

Key Point

  • 참신한 소재(판타지, 스릴러) But 과거 드라마 W(더블 유)를 떠올리게 하는 소재
  • 극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속도감 있는 전개로 몰입도를 높여줌
  • tvN에서는 1부로 짧고 굵게 방영되며, TVING 무삭제판도 편당 30분 런닝타임으로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음

등장인물

유아영(정인선 배우)

왜 이렇게 되는 일 없을까. 악마 같았던 서은숙 작가 밑에서 온 갓 고초를 겪다 결국 탈출해 친구와 함께 바닷가 근처에서 유유자적 책방이나 운영하려 했지만 이 역시도 복잡한 삼각관계로 파국으로 치닫게 될지 누가 알았으랴.
이제 불안정한 도전이 필요 한 어떤 것도 하지 않으리라 다짐한 아영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기로 결심했다. 직장인이 되면 운보다는 관성에 따라 살 수 있으니까 말이다. 입사를 하고 정신없이 남들이 쓴 글이나 읽으며
게으른, 말귀 못 알아먹는 작가들을 상대하고 있자니 공황이 올 지경인데, 직장도 만만하게 볼게 아니었다.

그렇게 구멍 나버린 그녀의 마음 한구석을 파고드는 한 남자가 있으니. 그는 바로 2미터 맞은편에 모니터를 사이에 두고 하루 종일 함께 일 하는 송우빈 대리였다. 존재 자체로 빛이 나는 그. 사내 여직원들 모두의 흠모의 대상.
아영은 굳이 야근을 했다. 어차피 집에 가면 혼자서 우빈의 인스타나 훔쳐볼 텐데, 함께 있는 게 베스트! 가슴이 뛰고 눈인사라도 할라치면 기절할 것 같다. 그런데 이놈의 포털사엔 잘난 년들이 왜 그리도 많은지 내 모습은 그저 초라해 보이기만 한데... 관심이 도를 넘어 그에 대한 뒷조사에 몰입했고 인사과 직원과 언니동생이 되어 입사지원서류까지 탐닉하기 이르렀다.

그러던 어느 날, 우빈은 대뜸 자기를 작가로 키워 주겠다고 한다. 사람들 몰래 준비하던 꿈을 들킨 걸까! 관심을 받으니 심장이 벌렁거린다. 하지만 그것도 하루 만에 악몽이 되었으니... 레베카 작가의 원고를 받으러 강원도로 출장을 떠난 우빈이 바람처럼 사라져 버린 것이다!

그런데 그곳이 소설 속이라고?

송우빈(이지훈 배우)

부리부리한 눈. 날렵한 눈썹. 탄탄한 어깨. 늘 몸매가 잘 드러나는 셔츠를 입고 소매를 세 번 접어 올린 팔을 멋들어지게 흔들며 걸어간다. 거기에 다정한 말투와 눈인사까지.. 여심은 요동친다.

아무도 없는 어두운 사무실에서 취향을 어찌 알았는지 시럽 원 펌핑 커피를 타고 준비한 초코가 박힌 수제쿠키를 들고 아영이 말을 걸어온다. 무료했고 졸렸던 차, 우빈은 아영이 반갑고 그녀와의 대화가 즐거워지기 시작한다. 어쩔 수 없다. 드라마 마니아에게 드라마 보조작가 출신이 왔으니 통할 수밖에.

“글 제대로 쓰고 싶으면 얘기해요, 내가 도와줄게요” 레베카 작가를 직접 데려와서 키운 것 처럼 아영도 관심이 있다면 제대로 키울 자신 있다.

왜냐면 나에겐 특별한 기능이 있는 노트북을 제공해주는 든든한 빽(?)이 있기 때문이다.

박현주(김재경 배우)

사연 없는 살인범이 있으랴. 하지만 모든 것은 결과론 적인 것이리라. 현주는 피의자심문을 받으며 모든 것을 밝혔다. 사회적 피해의식에서도 아니고 사랑의 가치를 훼손하고 싶어서도 아니다. 자기가 만난 9명의 연인은 그저 여자를 탐하는 가식적인 남자들이었기 때문이란다. 그녀에게 죄의식이란 찾아볼 수 없다. 호송차를 타고 가는 중에도 콧노래를 부를 만큼.

그런데 그녀가 갑자기 사라졌다.

문명환(정진운 배우)

언뜻 보면 그냥 지나칠 사람이지만 자세히 보면 괜찮더라. 아영이가 술자리에서 한 말에 꽂혔다. 아영의 통통 튀는 엉뚱한 매력과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성격이 마음에 들었다. 첫 만남엔 쓰레빠 질질에 추리닝 차림이었지만 이젠 그런 옷 입지 않는다. 적어도 아영 앞에 서기 전엔 거울이라도 한 번 더 보고 나간다. 처음으로 고백이란 걸 해보았던 명환은, 아영이 제일 싫어하는 게 돈 많은 백수라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 비수처럼 가슴에 꽂혔다. 그녀의 최악의 스타일이 바로 나라니!

아영이 보기에 착실하고 부지런한 남자가 되리라 다짐했다. 이 악물고 공부해 경찰공무원시험에 합격했다. 하지만 여전히 혼자인 이유는 뭘까.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처럼 단속을 하던 중 아주 오랜만에 아영이를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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