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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사사/[여행 및 먹거리]

[여행지 음식정보] 파리 카페_Cuppa Gallery

by 망고랑키위랑 2023.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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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파리에 위치한 카페에 대해서 소개해보겠습니다. 사실 저희는 파리 식당이나 카페에 대해서 일절 알아보고 가지 않아 대부분 구글 후기 및 평점을 보고 이용하였는데요

당일 오전 일정이 오르쉐 미술관이여서 겸사겸사 주위에 식사할 겸 찾아간 곳이 Cuppa gallery이었습니다.

1. 위치 정보

오르쉐 미술관에서는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오전에 오르쉐미술관 방문 예정이신 분들이 아침식사하고 가기에 딱 좋습니다.

Cuppa gallery 위치
[Cuppa Gallery 위치]

2. 영업시간

구글에서 검색하는 영업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 월~금요일 : 09:00 ~ 16:30
  • 토~일요일 : 10:00 ~ 18:00

하지만!! 저 영업시작 시간을 한국식으로 해석하면 안 됩니다. 한국에서 09:00 또는 10:00으로 영업시작 시간이 표시되어 있으면, 저 때부터 모든 주문을 받고 영업을 시작한다인데...

파리에서는 저 때 문을 연다는 뜻이더라고요, 그 말인즉슨 09:00 또는 10:00에 가서는 재료 준비가 안되어있어 일부 메뉴를 시키는데 제한이 있을 수도 있으니 주의를 해야 합니다.

 

저희는 진짜 딱 오픈시간에 맞춰갔는데 주문할 수 있는 메뉴가 커피와 크로와상뿐이였죠...30분 정도 기다리면 다른 메뉴도 가능하다 하여 사실 오르쉐 미술관 방문 예정시간 대비 여유도 있고 하여 30분 기다리며 다른 메뉴도 시켜보았답니다.

3. 내가 먹어본 것 

Croissant

빵에 조예(?)가 깊은 와이프 피셜로는 인생 크로와상, 존맛 크로와상으로 표현하셨다. 그 특유의 빵의 질감(?)이 느껴지신다고 하셨는데, 빵알못인 내 기준에서는 한국이나 파리 다른 곳에서 먹어본 녀석들 대비 확실히 쫀쫀한 맛이 있었습니다.


Burrata Toast Gluten-Free

부라타 치즈/ 파프리카 / 곡물빵이 조리되어 나오는데, 샐러드 느낌으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부라타 치즈의 부드러운 식감과 파프리카와 곡물빵의 아삭한 식감의 조화가 좋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곡물빵에 들은 알맹이(?)들이 한국에서 먹은 것보다 튼실해 씹는 맛이 더욱 좋았습니다.

 

Croissant & Burrata Toast
[Croissant & Burrata Toast]


Egg Benediet

우리가 생각하는 에그베네딕트는 보통 반숙으로 되어 반으로 갈랐을 때 샤르르르 적셔주는 게 포인트라고 생각하는데, 이곳에 에그베네딕트는 생각보다 계란이 완숙인(완전 완숙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먹는 반숙느낌은 아님) 상태로 조리되어 나왔습니다. 그래서 먼가 우리가 기대했던 부분이랑은 느낌이랑은 달라 아쉬움이 남았었습니다.

Egg Benedirt
[Egg Benedirt]


전반적으로 크로와상은 미쳤다 느낌이며, 다른 음식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가격은 약 45~50유로 정도 나온 것으로 기억합니다.(커피 2잔 / 크로와상 / 브라타 토스트 / 에그베네딕트)

아침으로 비쌀 수도 있는데 사실 우리는 이것저것 다 먹어보자 해서 많이 시킨 것이었고 2명이서 먹기에는 양이 많답니다.(저희는 이거 먹고 점심을 먹을 수 없었답니다..) 

 

한줄평 : 재방문의사 1000%(크로와상 존맛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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