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파리에 위치한 카페에 대해서 소개해보겠습니다. 사실 저희는 파리 식당이나 카페에 대해서 일절 알아보고 가지 않아 대부분 구글 후기 및 평점을 보고 이용하였는데요
당일 오전 일정이 오르쉐 미술관이여서 겸사겸사 주위에 식사할 겸 찾아간 곳이 Cuppa gallery이었습니다.
1. 위치 정보
오르쉐 미술관에서는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오전에 오르쉐미술관 방문 예정이신 분들이 아침식사하고 가기에 딱 좋습니다.
2. 영업시간
구글에서 검색하는 영업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 월~금요일 : 09:00 ~ 16:30
- 토~일요일 : 10:00 ~ 18:00
하지만!! 저 영업시작 시간을 한국식으로 해석하면 안 됩니다. 한국에서 09:00 또는 10:00으로 영업시작 시간이 표시되어 있으면, 저 때부터 모든 주문을 받고 영업을 시작한다인데...
파리에서는 저 때 문을 연다는 뜻이더라고요, 그 말인즉슨 09:00 또는 10:00에 가서는 재료 준비가 안되어있어 일부 메뉴를 시키는데 제한이 있을 수도 있으니 주의를 해야 합니다.
저희는 진짜 딱 오픈시간에 맞춰갔는데 주문할 수 있는 메뉴가 커피와 크로와상뿐이였죠...30분 정도 기다리면 다른 메뉴도 가능하다 하여 사실 오르쉐 미술관 방문 예정시간 대비 여유도 있고 하여 30분 기다리며 다른 메뉴도 시켜보았답니다.
3. 내가 먹어본 것
Croissant
빵에 조예(?)가 깊은 와이프 피셜로는 인생 크로와상, 존맛 크로와상으로 표현하셨다. 그 특유의 빵의 질감(?)이 느껴지신다고 하셨는데, 빵알못인 내 기준에서는 한국이나 파리 다른 곳에서 먹어본 녀석들 대비 확실히 쫀쫀한 맛이 있었습니다.
Burrata Toast Gluten-Free
부라타 치즈/ 파프리카 / 곡물빵이 조리되어 나오는데, 샐러드 느낌으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부라타 치즈의 부드러운 식감과 파프리카와 곡물빵의 아삭한 식감의 조화가 좋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곡물빵에 들은 알맹이(?)들이 한국에서 먹은 것보다 튼실해 씹는 맛이 더욱 좋았습니다.
Egg Benediet
우리가 생각하는 에그베네딕트는 보통 반숙으로 되어 반으로 갈랐을 때 샤르르르 적셔주는 게 포인트라고 생각하는데, 이곳에 에그베네딕트는 생각보다 계란이 완숙인(완전 완숙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먹는 반숙느낌은 아님) 상태로 조리되어 나왔습니다. 그래서 먼가 우리가 기대했던 부분이랑은 느낌이랑은 달라 아쉬움이 남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크로와상은 미쳤다 느낌이며, 다른 음식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가격은 약 45~50유로 정도 나온 것으로 기억합니다.(커피 2잔 / 크로와상 / 브라타 토스트 / 에그베네딕트)
아침으로 비쌀 수도 있는데 사실 우리는 이것저것 다 먹어보자 해서 많이 시킨 것이었고 2명이서 먹기에는 양이 많답니다.(저희는 이거 먹고 점심을 먹을 수 없었답니다..)
한줄평 : 재방문의사 1000%(크로와상 존맛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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