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아나운서 프로필 JTBC 뉴스룸 결혼 하차

 

안녕하세요, JTBC의 대표 아나운서인 강지영 아나운서가 오늘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지난달 결혼소식과 뉴스룸 하차소식을 알렸는데, 봄기운이 만연한 오늘 금융계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강지영 아나운서 프로필

• 이름 : 강지영
• 나이 : 35세(1989년 4월)
• 키 : 162cm
• 혈액형 : B형
• MBTI : ENTP 

[출처 : 강지영 인스타그램]

 

 

강지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활동

2011년 「 MBC 우리들의 일밤 신입사원」이라는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후 JTBC 출범 직전 특채 아나운서로 뽑혀 JTBC 1기 아나운서로 입사하게됩니다.(이때 신입사원에서 활약한 아나운서들은 프리선언한 장성규, MBC 김대호 아나운서 등이 있음)

[신입사원 출연시절]

 

개국 초기 JTBC의 위상은 지금과 달라 지상파 3사에 밀리기 일쑤였습니다. 이에 JTBC에서는 즉시전력감인 타사 출신 아나운서/기자를 더 선호하여 크게 중용받지 못했습니다.

 

이후 강지영은 JTBC의 대표 정치 만담 프로그램인 「정치부회의」에 합류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정계인사들을 인터뷰하면서 그녀 특유의 당당함과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썰전 라이브」 「차이나는 클라스」 「TV 대 TV」 등 JTBC 정치·교양 예능 프로그램에 중용되며 대중들에게 강지영이라는 이름을 각인시키게 됩니다.

 

2022년 11월 19일 드디어 아나운서라면 누구나 꿈꾸는 방송사 메인 뉴스 앵커, 바로 JTBC 뉴스룸 단독(주말) 진행을 맡으면서 JTBC를 대표하는 안방마님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에피소드

2013년 동아시아축구선수권 인터뷰

 

JTBC 입사 이후 발음 문제를 지적받아 왔는데 2013년 동아시아축구선수권 당시 홍명보 감독을 인터뷰하다 발음 꼬인 사건은 아직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강지영 전설의 인터뷰 사건]

안경여신

 

「정치부 회의」 출연 당시 안경을 쓰고 출연했는데, 그간 여자 아나운서들이 방송에서 안경을 쓴 전례가 없기에 여성인권 이슈와도 관련이 있어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강지영 이후 타 방송국 여자 아나운서들도 종종 안경을 쓰고 나옴)

 

안경을 쓰고 진행하는 짤이 인터넷에 돌면서 대중들에게 하나의 '밈'이 되었고 안경여신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강지영 아나운서 본인에 따르면 인권문제라기보다는 무언가를 오마주 하기 위해 분장실에 있는 안경을 쓴 거라고 밝혔습니다.

결혼

지난 3월 9일 금융업계 종사자와 2년 열애 끝에 4월 13일에 결혼식을 올린다는 기사가 최초로 보도되었습니다. 이후 3월 10일 강지영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으며, 3월 10일 부로 뉴스룸 주말 앵커 자리에서 물러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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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방송사 여자 아나운서 중에서는 가장 인지도가 높은 아나운서로 향후 행보가 기대됩니다. 이전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여 JTBC 예능에 출연하면 사내 출연료로 2만원을 받는다고 하여 아나운서의 웃픈 현실을 보여줬는데,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향후 프리선언을 할지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