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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사사/[방송 및 인물 정보]

최강야구 시즌3 선수단 재계약 및 트라이아웃(feat 더스틴 니퍼트, 심수창 인스타그램 스포)

by 망고랑키위랑 2024.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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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포츠 예능임에도 불구하고 2023년 예능선호도 Top 10에 꾸준히 이름을 올린 「최강야구 」가  시즌3로 4월 15(월) 다시 돌아왔습니다. 1화에서는 선수단 재계약, 비시즌 훈련 및 트라이아웃 맛보기가 나왔는데 트라이아웃에 두산의 레전드 니느님(니퍼트+하느님) 더스틴 니퍼트가 등장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최강야구 시즌3

야구가 없는 월요일, 야구팬들을 달래줄 야구예능..?(시즌2부터는 확실히 예능 느낌보다는 리얼 스포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은퇴한 야구선수들이 다시금 몸을 만들고 승리를 위해 뛰는 것을 보며 향수도 느끼고 가슴 한편이 뭉클해지는 감동을 주는 예능입니다.(인기도 많은데 편성시간 1시간 앞으로 땡겼으면 좋았을걸..) 

  • 방송사 : JTBC
  • 시간 : 매주 월요일 22시30분(4/15~)
  • 연출 : 장시원PD

선수단

시즌2에서 몬스터즈를 졸업하고 프로에 입단한 선수를 제외하고는 오주원 선수가 키움 히어로즈 코치직을 맡으면서 자진 퇴단했으며 다른 선수들은 우여곡절 끝에 전원 재계약에 성공하였습니다.(영건즈인 유태웅, 문교원 선수는 보류 선수로!)

감독 김성근 감독
코치진 이광길 코치, 오세훈 트레이너
투수조 송승준 장원삼 유희관 이대은 신재영 선성권
타자조 박용택(C) 정성훈 이택근 이대호 정근우 서동욱 정의윤 김문호 박재욱 이홍구 최수현

 

현역 시절 위 선수들의 경력은 화려하다 못해 차고 넘칩니다.

 

투수조의 경우는 통산 100승이 무려 3명(송승준 장원삼 유희관), 이대은의 경우 한때 임팩트로는 최고 수준(WBC에서 오타니의 상대 선발로 출전), 신재영의 경우 신인왕 출신입니다.

 

타자조의 경우는 박용택, 정성훈, 이택근, 이대호, 정근우가 국가대표로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뛰었으며, 개인기록도 박용택은 KBO 역대 최다안타, 이대호는 전무후무한 7관왕 + 은퇴시즌 골든글러브라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트라이아웃

2024 KBO 드래프트에서 최강야구 시즌2의 주역인 정현수·황영묵·고영우·원성준이 각각 프로에 지명 및 육성선수로 입단하였으며, 오주원의 자진퇴단으로 선수단의 큰 구멍이 생겼습니다. 특히 영건즈들은 몬스터즈에서 에너지와 기동력을 담당하고 있었기에 새롭게 충원이 필요해진 상태입니다.

 

이에 지난 3월 2024 최강야구 트라이아웃을 지원했고 시즌1·2를 거치며 많은 아마추어 선수들이 프로에 입단했기에 프로를 꿈꾸는 선수 또는 은퇴 후 다시 야구를 하고 싶어 하는 은퇴선수들 총 350명(ㅎㄷㄷㄷ)이 지원하였습니다. 

 

트라이아웃 마지막쯤에 두산의 레전드이자 역대 최고 외국인 투수로 꼽히는 니퍼트가 등장하여 모든 참가자를 놀라게 했는데, 트라이아웃에서 던진 직구가 144km가 나왔다는 후문이...ㄷㄷㄷ

 

이후 각종 커뮤니티에서 니퍼트가 최강야구 직관경기에서 몬스터즈 유니폼을 입고 더그아웃에 있어 뽑힌 게 아니냐 이야기와 심수창이 송은범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올린 내용에 따르면 프로출신은 최강야구 시즌3에서 떨어졌다고 올렸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이며, 이를 바탕으로 니퍼트 역시 임시 선수로 입단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좌 : 심수창 인스타 / 우 : 몬스터즈 유니폼입은 니퍼트]

 

더스틴 니퍼트

  • 이름 : 더스틴 데이비드 니퍼트
  • 나이 : 42세(1981년 5월)
  • 키/몸무게 : 203cm / 105kg
  • 혈액형 : A형

[출처 : 니퍼트 인스타그램]

 

 

더스틴 니퍼트 인스타그램

 

 

활동/경력

사실상 KBO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투수, 단기적으로 니퍼트보다 더 큰 임팩트를 남긴 투수들은 있었으나 KBO 활동기간·누적성적·팬들의 지지도를 고려하면 단연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통산성적 : 102승(외국인 투수 중 유일한 기록) / ERA 3.59 / WHIP 1.28 / WAR 34.62

최고시즌 : 2016년 22승 3패(ERA 2.95) / KBO MVP / 한국시리즈 우승 / 골든글러브 수상 / 투수 3관왕(승률·다승·평균자책점)

✔ 2022년 KBO 출범 40주년 기념 레전드 40인 중 유일한 외국인 

유일무이 외국인 100승 투수

 

 

전성기가 영원한 선수가 없듯이 니퍼트 역시 하락기에 접어들게 되고 팀의 레전드임에도 외국인 선수(단년 계약)라는 이유로 2017년 두산은 니퍼트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습니다.

이 당시 두산팬들은 구단의 전성기를 이끈 레전드를 홀대하는 보드진에게 분노했으며, "우리 마음속 영구결번 베어스 40번"이라는 신문광고를 통해 니퍼트에 대한 사랑과 감사함을 나타냈습니다.

 

최강야구?

은퇴 이후 「빽 투 더 그라운드」 「피지컬 100」 「안싸우면 다행이야」 등 예능방송에도 출연하였으며 현재는 용인 빅드림 베이스볼 아카데미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피지컬 100 출연 당시]

 

위에서 말했듯 이미 각종 커뮤니티에서 몬스터즈 유니폼을 입은 니퍼트 사진이 유출되면서 많은 야구팬들이 니퍼트의 합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두산 레전드지만 워낙 팬서비스가 좋아 모든 야구팬에게 존중/사랑받는 선수였음)

 

[최강야구 시즌3 2화 예고편 - 마지막 니퍼트 투구장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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