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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사사/[방송 및 인물 정보]

민희진 대표 프로필 뉴진스 엄마 어도어(ADOR) 탈취논란(vs HYBE)

by 망고랑키위랑 2024.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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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ADOR의 대표 민희진이 HYBE 부터 ADOR 독립을 시도하려는 정황이 포착되 방시혁 의장으로 대표되는 HYBE와 민희진으로 대표되는 ADOR간 분쟁이 심화되고 있는데, 오늘은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을 하였기에 관련 내용 전달드리겠습니다.

 

민희진 대표

  • 이름 : 민희진
  • 나이 : 44세(1979년 12월)
  • 소속 :  ADOR(대표 및 설립자)

 

 

민희진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약력

4세대 대표 걸그룹 중 하나인 「뉴진스」의 엄마로 불리는 연예 기획자 겸 프로듀서입니다. 대한민국 3대 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공채로 입사 후 소녀시대, SHINee(샤이니), f(x), EXO(엑소), Red Velvet(레드벨벳), NCT의 실험적인 컨셉을 주도하며 각각 아이돌 그룹에게 각자의 색깔을 입혀주는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입사 15년 만에 SM의 등기이사로 오르며 연예계에 전설적인 미다스 손으로 떠오르게 됩니다.

 

이후 HYBE의 전신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로 이직을 하여 빅히트의 걸그룹 론칭을 담당하는 브랜드 총괄임원직을 맡게 됩니다. 빅히트 이직 시 3가지 포부를 밝혔는데 ① 사명변경(빅히트 → HYBE) ②걸그룹 론칭 ③HYBE 산하 자신의 레이블 설립이었는데, HYBE 산하 본인의 레이블인 ADOR 설립 후 뉴진스를 데뷔시키며 모든 것을 이루게 됩니다.

 

ADOR 경영권 탈취 시도(vs HYBE)

4월 22일 HYBE에서는 민희진 대표가 ADOR를 독립시켜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정황을 포착하여 내부 감사에 들어가면서 공론화가 되었습니다.

 

HYBE에서 포착한 주요 정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 민희진 대표를 포함한 ADOR 경영진이 계약서 등 대외비 자료를 유출
  • 하이브가 보유하고 있는 ADOR 주식을 팔도록 유도(ADOR의 지분은 HYBE 80% ,민희진 대표 20% 보유)

BTS가 군문제 해결로 완전체 활동을 하지 못하는 이상 HYBE 소속의 아티스트 중 에이스는 단연 뉴진스로 꼽히기에 이러한 갈등은 곧바로 주식시작에서 나타났으며, 이날 HYBE의 주가는 7.81% 급락하였습니다. 

 

4월 23일 민희진 대표는 본인이 ADOR의 경영권을 탈취하려 한다는 소문은 헛소문이며, HYBE가 본인을 내쫓기 위해 벌인 자작극이라고 인터뷰했습니다. 추가로 5월 뉴진스의 컴백을 앞둔 상황에서 HYBE의 행동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ADOR 내부 문건에서 "하이브는 어떻게 하면 (ADOR) 팔 것인가" "ILLIT는 뉴진스를 베꼈다" "목표는 궁극적으로 빠져나간다" "우리를 아무도 못 건드리게 한다" 등의 내용이 나와 사실상 독립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DOR는 사실상 회사의 절대적 가치인 뉴진스를 함께 데리고 나가기 위해 " ADOD 소속 가수 뉴진스를 부당하게 대우한 모회사 하이브에 계약 해지 책임이 있고, 뉴진스도 계약 해지를 원한다"는 논리를 준비 중이었음이 보도되었습니다.

 

4월 24일 전날 민희진 대표와 다르게 계속해서 ADOR의 경영권 탈취를 시도하려는 내부문서들이 드러났습니다. ADOR의 내부 문건 중 제목이 "HYBE 죄악"이라는 문서가 있던 점, 민희진 대표가 사석에서 ILLIT 외에도 BTS도 방시혁의장이 본인을 베껴서 만든 거라는 주장, 경영권 탈취 시도 정황이 담긴 「프로젝트 1945」문건 발견(*1945=대한민국 해방=ADOR 독립?)

 

4월 25일 HYBE 측은 민희진 대표의 카톡 대화 중 HYBE가 ADOR 지분을 팔게 만들려는 정황이 포착되었으며, 무속인에게 회사경영을 코치받아온 점을 포렌식을 통해 확보했다고 합니다(연예계판 최순실 등장?)

 

이에 민희진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어 억울한 심정을 밝혔는데, 공중파 생중계에서 개저씨, 양아치, 지랄, 씨발새끼등의 수위 높은 단어를 사용하며 격분하였습니다. 다만 논리를 바탕으로 반박하는 게 아닌 감정에 호소하는 내용이 주를 이뤄 아쉬웠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 기자 회견 중 욕을 너무 찰지게 잘해서 「국힙원탑」으로 떠오름 

+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때 입은 초록색 티셔츠는 품절됨 ㄷㄷㄷ

[민희진 대표의 발언에 당황해하는 변호사들]

 

민희진 기자회견 3줄 요약

 

  • 나는 HYBE 개저씨 및 양아치들의 희생양이다
  • ILLIT 잘못 없지만 내 새끼 뉴진스 베낀 거 개빡친다
  • 내 지분으로 ADOR 탈취 말도안되며 하이브가 나를 마녀로 만드는 정치질하는 중이다

[민희진 대표 기자회견 풀영상]

 

대중들의 반응

처음 여론전은 HYBE가 앞서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일단 뉴진스의 공식팬클럽인 버니즈는 "HYBE 소속 뉴진스를 지지한다."는 트럭시위를 했으며, 뉴진스의 멤버 혜인을 제외한 4명이 HYBE 산하의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인 점, 진 대표가 아티스트의 가족을 들먹이며 진흙탕 싸움을 버리려는 점 등에서 여론이 HYBE 쪽으로 기운 것으로 보였습니다.(여론을 뒤집기 위해 기자회견에서 감정호소를 했지만 역효과만...)

 

다만 민희진 대표 기자회견 후 대중들은 "기자회견에서 저 정도로 깽판 칠 정도면 회사를 먹을 계획을 세울 깜냥은 아니다" "진짜 본인이 만든 피조물(뉴진스)가 표절로 흠집이 나는 것에 대해 화난 걸로 보인다" 등으로 회사를 먹으려는 건 아니고 그런 프레임으로 몰고 간 HYBE가 양아치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방향?

사실상 이번 사태로 인해서 HYBE에서 민희진 대표는 떠날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그녀의 딸이라고 불리는 뉴진스가 같이 떠날지가 관심사입니다.

 

  • 민희진 혼자 떠난다 : HYBE 소속으로 뉴진스는 계속 활동
  • 민희진+뉴진스 함께 떠난다 : 제2의 피프티피프티로 배신돌의 오명을 쓸 수 도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나 뉴진스의 가족을 계속 들먹이는데 잘못하면 피프티피프티처럼 배신돌 낙인이 찍히면 뉴진스까지 나락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로 이번 ADOR의 반란으로 인해서 HYBE의 멀티 레이블 체계의 한계가 드러났기에 멀티 레이블을 유지할지 아니면 HYBE 본사 중심의 강화를 진행할 지 회사의 방향성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한계려, HYBE 멀티 레이블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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